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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의 꼭명소 평강식물원 에필로그 겨울이 시작할때쯤입니다. 지난겨울은 11월부터 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했으니,, 아무정보없이 소개없이 그냥. 끌리듯, 갔죠.ㅋ 포천에 ㅋ나를 데려가는 사람도 제가 왜 가는지 모르는 분위기고 ㅋ저역시 가라니 가는 ㅋ 가는내내 목적지와는 아무 관계없는 얇디얇은 대화가 오가고 ㅋ그렇게 도착했습니다.눈만 잔뜩 쌓이 곳은 식물원이라고 했습니다.관람이 목적이 아니라서, 둘러보지는 못하고 주차장에서 내려 바로 근처 입구쯤으로 보이는 카페같은 곳에서 미팅을 시작했더랬습니다.일상적인 미팅이지만, 적대적인 기류가 흐르는 그런 대화들.주변의 알록달록 해피한 크리스마스분위기는 다른나라 이야기인듯..영문도 모른채 듣고만 있다가, 분위기가 나아지고 나서야 이곳 저곳 둘러보고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그제서야, 설치물들의 남다름을.. 2018. 4. 29.
[광안리맛집명소]숨비소리의 딱새우 먹블 광안리에 어방축제가 한창입니다. 공연과 불꽃놀이와 뮤지컬 다양한 장터가 생기고 사람도 많고 날씨도 좋고 바람도 많이 불고 그런 금요일이였습니다. 부산의 대표관광지답게 광안리는 젊음이 넘치는 거리? 라고 해야할듯합니다.펍부터 버스킹, 해변에는 셀카족들의 피크닉. 밤에 볼것이 더 많은 광안리해변입니다. 놀다가 저녁을 먹으러 숨비소리로 갔습니다.숨비소리는 해녀가 숨을 참고 물밖으로 올라와 내쉬는 소리를 뜻한다고 하네요. 저승에서 돈벌온다는 해녀들의 숨소리를 직접 들어본적이 있습니다.유쾌하지만은 않은 내지르는 소리.스쿠버와는 차원이 다른. 그 수압을 어떻게 이겨냈을까..비행기가 이륙할때 기압에 의해 귀가 막히면 입과 턱을 벌려 귀를 뚫어주는 경험 있으시죠?이걸 이퀄라이징이라 하는데요, 숙련이되도 귀병을 달고 살.. 2018. 4. 29.
무술년 텃밭일구기 3월부터 시작된 텃밭일구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겨울이 지나며서 황량했던 밭의 나뭇잎들을 걷어내고, 흙을 솎아주었습니다.그러고는 며칠이 흐르고 날이 따뜻해졌을 3월 무렵, 3월 파종으로 폭풍검색을 하다가인근 화원에 가서 그냥 물어봤습니다. ㅋㅋ 먼저 비료를 뿌리서 땅을 뒤집어 주라고 하시더군요그래서 손수레 끌고가서 비료 한포대 5천원주고 사왔습니다^^비료에 시비량이 상세히 적혀 있더군요 ㅋ텃밭이 두평정도 되는데 한포대면 된다고 하셨고, 화학비료(알갱이가 하얀거)를 뿌리면 빨리 자라고 잡초나 벌레도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안전하려면 유기비료뿌리라고... 내다팔것도 아니고 우리 먹을려고 텃밭일구는건데, 그래서 화학비료는 안하고 퇴비성격의 유기비료를 뿌렸습니다.유기비료도 모종을 심기 일주일정도를 두어야 한.. 2018. 4. 24.
18/19시즌 베어스타운 특가시즌권 작업후기 베어스타운 특가시즌권이 오픈하는데요, 봄인 4월에 일찌감치 겨울 스키시즌권을 판매하네요.시안을 작업하면서 느낀 점을 오래된 베어스타운이지만, 참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아쉬움을 갖고 작업을 했습니다. 오래되서 낙후됐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렇지서울근교에서 가장 슬로프가 크고 가까운 스키장인데요,이랜드가 인수하면서 낙후된 객실이나, 곳곳을 리모델링을 해서 깔끔해졌습니다. 이미지도 오래전에 찍어것이라, 보정하는데 손이 좀 많이 갔지만, 이런 여행이나, 레저이미지들은 조금만 보정해도 이쁘게 나오는게 참 기분좋습니다.^^ 요즘은 스키보다는 보드를 타시는 분들이 많아 스키장이라고 부르는것도 약간 맞지 않는거 같지만, 그렇다고 보드장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긴 합니다. 보더들을 위해 훌륭한 파크를 운영중임에도 잘 모.. 2018.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