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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기록5

포천의 꼭명소 평강식물원 에필로그 겨울이 시작할때쯤입니다. 지난겨울은 11월부터 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했으니,, 아무정보없이 소개없이 그냥. 끌리듯, 갔죠.ㅋ 포천에 ㅋ나를 데려가는 사람도 제가 왜 가는지 모르는 분위기고 ㅋ저역시 가라니 가는 ㅋ 가는내내 목적지와는 아무 관계없는 얇디얇은 대화가 오가고 ㅋ그렇게 도착했습니다.눈만 잔뜩 쌓이 곳은 식물원이라고 했습니다.관람이 목적이 아니라서, 둘러보지는 못하고 주차장에서 내려 바로 근처 입구쯤으로 보이는 카페같은 곳에서 미팅을 시작했더랬습니다.일상적인 미팅이지만, 적대적인 기류가 흐르는 그런 대화들.주변의 알록달록 해피한 크리스마스분위기는 다른나라 이야기인듯..영문도 모른채 듣고만 있다가, 분위기가 나아지고 나서야 이곳 저곳 둘러보고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그제서야, 설치물들의 남다름을.. 2018. 4. 29.
18/19시즌 베어스타운 특가시즌권 작업후기 베어스타운 특가시즌권이 오픈하는데요, 봄인 4월에 일찌감치 겨울 스키시즌권을 판매하네요.시안을 작업하면서 느낀 점을 오래된 베어스타운이지만, 참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아쉬움을 갖고 작업을 했습니다. 오래되서 낙후됐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렇지서울근교에서 가장 슬로프가 크고 가까운 스키장인데요,이랜드가 인수하면서 낙후된 객실이나, 곳곳을 리모델링을 해서 깔끔해졌습니다. 이미지도 오래전에 찍어것이라, 보정하는데 손이 좀 많이 갔지만, 이런 여행이나, 레저이미지들은 조금만 보정해도 이쁘게 나오는게 참 기분좋습니다.^^ 요즘은 스키보다는 보드를 타시는 분들이 많아 스키장이라고 부르는것도 약간 맞지 않는거 같지만, 그렇다고 보드장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긴 합니다. 보더들을 위해 훌륭한 파크를 운영중임에도 잘 모.. 2018. 4. 23.
무창포 비체팰리스 산토리노스파 지하철역을 지나가다 무심코 봐도 기억에 남아있던 보령 머드 축제의 광고판입니다. 매년 tv에서 나오는 행사모습들을 보면 저기는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머드축제이죠. 보령 무창포해수욕장에 있는 비체팰리스 상세페이지 작업을 하게 되어 포스팅까지 하게 됩니다. 여행관련 작업을 하다보면, 아쉬운부분이 많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참 좋은곳인데 말이죠..역사여행을 가도 그 내용을 모르면 그냥 비석일 뿐이고, 낡은 한옥일뿐, 그 가치가 주는 감동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것처럼 말이죠. 동해는 바다가 깊지만 맑아서 좋고, 서해는 뻘이지만, 물도 얇고 먹을게 많아서 좋죠. 전국에는 이곳처럼 바닷길이 열리는곳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진도도 그렇고.. 서해고속도로 막히는 시간대에만 피한다면 정말 가까운 바다가 서해죠. .. 2018. 4. 9.
국내눈썰매장 중 국내최장길이 코코몽눈썰매장 잠깐 들리기 이제 겨울스키시즌이 거의 끝나갑니다. 내일은 비소식이 있는것을 보니 눈도 다 녹을거 같지만,왠지 눈한번 쏟아질것 같은 예감도 드네요. 어떻게 하다가 포천베어스타운에 들렸었는데요,날씨가 무척 좋은날이였습니다. 베어스타운은 참 머랄까.. 좋은데 제대로 설명을 못한다고나 할까요?이렇게 좋은 눈썰매장을 가지고 물론 사람이 많은거 보니 머 오지랖일수있도 있지만요,, 코코몽 조형물들이 귀엽게 군데군데 있네요.'내 아이들 데리고 왔을때 아이들이 좋아할까?' 아이들의 시각으로는 어떤것이 만족스러울까.. 코코몽의 조형물대로 요리도 하고 안테나를 세워서 RC카도 하는곳이 있다면 좋아할것같네요.눈썰매타고 힘들면 잠시 먹고 앉아서 놀다가 다시 나가서 눈놀이하고 안에까지 들어가보지 않아서 자세히는 못봤지만 컨테이너로 휴게공간인.. 2018.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