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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분석

암호화폐 투자는 딱 요때 포기하게 되는거 같네요..

by 삼무토 2021. 4. 15.

작년 여름에 선배가 수익 좀 보고는 저한테 권유했을 당시, 앱을 깔고(어떤앱이였는지 기억안남 ㄷㄷ) 나서 한두시간 보다가 전혀 모르겠기에 바로 앱을 삭제했었죠. 그때 계속했더라면 좀 벌었을텐데.. 하는 마음으로 지금 암호화폐를 함 파보고 있는데요, 이게 말이죠.. 관심을 갖고 관련된 것들을 서치하는 과정에서 이제 ‘모르는것을 알때쯤!’ 즉, ‘모르는게 먼지 아는것’ 그니까 ‘멀 모르는지도 모르는’ 단계를 지나 모르는것을 알아서 찾아볼 수 있을 때!’ 딱! 요때 찾다가 멘붕이 오네요. ㅠㅠ

‘마치 태평양을 몇년전부터 한참 항해 중인 크루즈선을 태평양까지 쫓아가서 올라타는 기분이랄까?’

암호화폐와 가상화폐, 그리고 블록체인과 크립토 cripto, 커런씨 currency, 디파이 DiFy, 엔에프티 NFT, 토큰 token 등 이러한 전문용어를 찾아보고 이해했다 하더라도,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잘 안가네요 ㅋ
(크립토=암호 / 커런씨=화폐 / 블록체인=해킹방지기술 등등)

업비트도 개설해서 투자해봤어요. 인증단계 엄청 많아요.

관련 설명을 들어보려해도 정보의 홍수속에서 어떤 정보를 픽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시간을 낭비하는게 아닐까하는 마음이 들어버리네요. 이걸 극복하고서도 관련 정보나 유튜브를 보고 있어도 맨 뱅뱅돌려서 이야기하는거 같고, 내가 원하는 정보를 바로 듣고 싶은데,, 용어의 뜻을 알았다해도 미국에서의 사건사고들이 엄청 많네요. 그런 이슈들을 모두 알아야 투자를 마음놓고 할텐데.. 시간이 없습니다.

이래서 묻따 투자를 하게 되나봐요.. 그리곤.. 파란나라를 봐버렸어요 ㅠㅠ

그런 와중에 코인베이스라는 미국 거래소가 어제 상장을 했데요.. 그리고 특금법? 이런게 얼마전 시행했데요, 그래서 4대 메이저 거래소가 더욱 메이저로 좁혀졌나봐요.

특금법 시행 기사 출처 한국일보

저는 그야말로 대변화속에 암호화폐 속으로 들어온거 같아요. 아무래도 뉴스에서 연신 보도를 하니까 아마도 다른분들도 요때 입문하게 되시는게 아닐까요?

어제 뉴욕증시에 상장한 코인베이스

코인베이스가 주식시장에 상장한 것이 좀 그렇기도 합니다.

저같은 초짜가 보기에는 거래소가 거래소에 상장한 느낌?이기도 하고, 탈중앙화라고 해서, 중앙정부나 어떤 통제도 받지않고자 탄생한게 이런 암호화폐아닌가요?
이런저런 해석들이 많겠지만, 점점 드는 생각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교집합일뿐 합집합이 아니다’라는 생각입니다.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은 기술대로 현실에서 점점 상용화가 될 것이지만, 그게 꼭 암호화폐라는 이름으로 화폐로서의 기능으로 활용된다기 보다는 그냥 투자시장이 새로 생겼다는 것.
이제 입문단계지만 이 생각이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합니다.

단기간에 뽑아낼수있는 분야는 아닌거 같고 아무래도 장기모드에 들어가야겠습니다. 리플에 관한 정보를 조사하고 취합하는 도중 올린 포스트라 리플이 무엇인지하는 포스팅으로 이어가겠습니다!

혹시 지나가시는 고수님들이 혹시 이글을 보신다면 한마디의 가르침^^ (_ _) 부디 베풀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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