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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웹툰기

웹툰학습일기 #6 웹툰정보습득과 클튜 기술 패턴

by 삼무토 2021. 4. 26.

똥손크로키 분명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티는 잘 안나지만 제손의 느낌이 먼가 길을 익혀가는 느낌이 좀 들긴합니다. 아직도 갈길이 까마득하긴 하지만 그래도 시작은 했으니까요^^ 언젠가는 멋드러지게 그려내렵니다. 다리꼬고 스슥 스사사악 하고 말이죠.

[오늘의 복습 - 각개격파 ]

웹툰가이드>정보>공모전/어워드 :  모든 공모전과 같은 정보를 한곳에 모아놓는 매우 중요한 사이트이다. 
배경은 전부 채색으로 채워라. 인물을 비워놓는 경우가 많은데 안좋은 습관이다. 수정은 반드시 있기에 그공간이 나중에 뜬다.
최애브러쉬사이즈를 찾아볼것. 주로 밑그림단계에서. 
뿔은 이마에서 난다. 정수리나 머리위 어딘가에서 나지 않는다.
컷기능 -> 이것은 포토샵에서 레이어마스크 기능인듯하다.
올가미선택툴을 '다른레이어참조'해서 잘 활용하면 매우 효율적이다.  ->>매우중요!
상체를 돌렸을 때의 포즈는 옷주름이 정중앙(밸트부윈) 뻗어나가거든, 반대로 말아들어와야한다.
만화원칙 중 하나 : 관절에서 자르지마라.
불은 핀터레스트에서 검색해 다양한 불의 작업물들을 참고한다. 
즉, 불은 정돈되지 않은 표현이 산만하며, 오히려 정돈된표현이 산다. 특히 불은 경계선(포토샵-페더값)밖의 주변색을 먹어야지 먹히면 안된다. 해결방법은 레이어를 몇개 복사(컨트롤 j) 해서 grow 처럼 테두리를 키우는데, 포토샵처럼 아래 레이어가 아닌 윗레이어에 놓고 오파시티(투명값) 조절 or 블렌드모드에서 스크린이나 닷지효과를 넣는다.
반사광과 하일라이트 ; 비슷하 색으로 한다. 흰색은 안된다. 반사광은 하일라이트와 다르다.
대원칙 - 팔에만 반사광이 들어가진 않는다. 몸전체에도 적용해야한다. 해당 컷 모두에게 적용된다. 수정시 아무생각없이 요령을 피워선 안된다. 웹툰의 길은 그냥 단순노가다의 무한반복의 연속이라 생각하고 가야하는것 같다. 명암도 같은색으로 통일해야한다.
선택영역 선택 후 가우시안 처리를 하려면 라인안쪽에만 적용되기에 라인(페더)부터는 흐리게 되지 않으므로 점점 흐리게 효과를 넣어야한다.
손을 그릴때는 소매에서 손이 뚫고 나온 느낌의 묘사가 중요하다. 소매를 저 뒤쪽부터 돌아나온 느낌으로.
활을 잡은 손의 묘사는 중들부터 그리고 엄지는 그다음 묘사를 한다. 
동물의 경우 네 발중 앞의 묘사에 더 신경을 많이 쓰는 데 뒷쪽에 명암에 가려서 잘 안보이는 발을 표현할때는 명암의 선처리를 한쪽방향으로 해야 정돈된다. 이 묘사를 OO작가님이 잘쓰신다.
발톱은 뿔처럼 그려야 느낌이 산다. 자칫하다가는 칼처럼 묘사가 될 수 있다.
벽의 크렉은 불규칙하다.

 

말풍선 : 포토샵에서보다는 클립스튜디오가 말풍선처리가 빠르다. 이것이 클튜를 쓰는 대표적인 이유

클립스튜디오의 장점은 말풍선

 

포토샵에서나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말풍선은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처음 포토샵이라는것도 모를때에는 막연하게 말풍선은 내가 만들 줄 알아야한다는 정말 이상한 생각으로 인해 시간소모를 많이 했습니다. 현재 클립스튜디오를 배워가는 과정에서 말풍선은 편하게 넣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써야할 에너지는 차고 넘치니, 말풍선은 그냥 클튜처럼 간단히 하는게 제일인것 같습니다.^^ 꽤 오랜시간 돌아오니 그렇게 느껴집니다.

 

클립스튜디오 말풍선 텍스트 정렬기능이 안된다면 위와 같이 #삽입위치자동판별 체크!

글자와 글자를 넣는 행위 모든 것을 포함해 식자라고 합니다. 글자들은 말풍선위에 상하좌우 정렬을 맞춰야 보기가 좋은데 말풍선의 흰바탕 여백부분의 정도에 따라 식자표현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텍스트와 말풍선 단축키인 T를 두번 누르고 펜을 말풍선위에 터치하고 텍스트를 넣으면 자동으로 정렬이 됩니다. 여백까지 고려하지는 않으니, 텍스트 사이즈는 조정을 해야할 것 같네요.

다양한 종류의 말풍선꼬리 - 혼자말 / 스포츠중계 처럼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클튜의 최장점인 소재찾기에서는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미지 추가 예정)

 

클립스튜디오 Balloon

 

말풍선은 이렇게만 해도 충분할테지만 분명히 또 다른 기능 고수님들의 노하우를 겟하게 되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컷과 말풍선은 만화의 대표성이니, 단순하면서도 작업시간을 줄여주는 어떤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수집할 예정입니다.

 

선택레이어병합 Ctrl + alt + E
표시레어어병합 Ctrl + Shift + E

 

포토샵처럼 폴더에서 머지(Ctrl + E)기능이 없습니다. 

클립스튜디오 단축키설정의 최초설정 캡처

사실 포토샵에서는 폴더를 복사해서 원본을 보존해놓고 사본을 머지하면 되는 일인데, 클립스튜디오에서는 폴더는 정말 폴더일 뿐입니다. 레이어를 합치고 싶다면 선택해서 병합을 해주어야합니다.

특이한 점은

표시레이어 복사본을 결합까지 한번에 해주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사실 머지하고 알트 컨트롤하면 되는 기능이긴 한데, 클립스튜디오에서는 단축키를 별도로 지정해 주어야 빠르게 사용할 듯 싶습니다. 이 기술들을 상당히 많이 쓰게 될듯합니다. 거의 무한대로.

클립스튜디오가 좋네 포토샵이 좋네 이런 이야기들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척도로 한 이슈로 판단한다면 클튜가 어도비보다 떨어집니다. 하지만 클튜를 쓴다는 것은. 

단연 속도일 것 같습니다.

좀 더 배우고 우리의 시간을 줄여주는 기술들을 더 많이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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