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학습일기 #4 클튜 단축키 오류의 범인은 윈도우10

똥손크로키는 크로키의 본질인 포인트를 잡지못하고 덩어리잡기부터 합니다. 

똥손크로키의 백조의 호수

저는 저의 크로키가 부끄럽지 않습니다^; 다만.. 우연히 보시는 분들이 부디 불쾌감만 안느끼길 바랄뿐입니다. ( _  _ )

데생과 크로키의 차이는 바로 이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크로키를 통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뿐입니다^^ 이것이 쌓이면 멋진 그림을 그리는 정도까지는 아니여도 졸라맨이나 래바툰처럼 '그림콘티' 정도는 할수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오늘도 열심히 똥손으로 최선을 다해봅니다.. 저는 창피하지않습니다 ㅜㅜ 엄마가 뒤에서 진짜 못그린다고 큰소리로 웃으셔도 저는 괜찮습니다. ㅎㅎ  엄마에게 큰웃음을 선사하였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오늘의 복습 - 핵심 노하우]

옷주름의 메카는 팔꿈치의 접은소매와 바지 지퍼부분이다.
'태풍의 눈처럼 땡겨서 말아올리는것이 좋다'
와인잔과 같은 물컵을 잡은 손은 원근과 * 잔의 두께를 고려한 내용물의 채움 및 명암과같은 빛반사가 좋다.
잔의 모서리는 두께감있게.
외투나 자켓은 카라부분이 흘러내린다. 
비닐봉투에도 주름이 있다.
엄지는 손바닥 검지뿌리부분의 라인보다 살짝 더 나온정도의 길이다.
손바닥 접히는 부분의 두툽함을 표현하는 것이 바로 디테일이다.
포토샵에서와 같은 컨트롤+클릭 = 레이어선택 기능은 클튜에서는 P상태에서 컨트롤+펜터치 로 바뀐다.
꽃다발은 포장재를 불투명 처리해주면 확 산다. (레이어 마스크 활용)
빛을 받는 부분을 광원이라 하는데, 블렌드모드에서 닷지나 가우시안을 활용한다.
**완전 핵심** 레이어 마우스아이콘을 올려놓고 '컨트롤+클릭'을 하면 올가미툴처럼 선택영역이 지정된다.
요때! 레이어부분의 썸네일을 클릭해야한다. 또한! 다른 레이어의 영역도 포함 시킬 수 있는데, 요때는 컨트롤+시프트+클릭! 이다! 그리고 만약 라인만 선택했다면 그 확대해서 픽셀정도의 라인의 영역만 포함한것이다. (아래 그림 참조)

선택영역 설정시 라인도 색처럼 인식하는 것을 참고!

이부분은 대단히 중요한부분인데, 채색을 할때 라인 안에만 하고 싶다면 선택영역을 선택하면 채색할때 바깥부분에 색이 삐져나가지가 않는다. 이것은 명암 즉 그림자를 표현할때 매우 유용하고 완전! 핵심적인 테크닉이다. 추후에 영상이나 gif 로 표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올가미툴의 단축어는 W alt 알트와 shift 시프트로 영역을 포함시키거나 제외시킬 수 있다.
펜으로 브러쉬크기 조절을 할 수있다. 보통은 컨트롤을 누른상태에서 펜이동을 하면 크기가 조정이 되는데, 단축키가 안먹는다면! 제어판 팬설정이나 와콤타블렛 설정에서 'windows 잉크사용'을 체크박스 해제를 해준다.

와콤타블렛 펜으로 브러쉬크기 조절 오류 윈도우즈 잉크사용 체크 해제를 하면 된다.

브러쉬크기 조절은 작업의 속도를 높임은 물론 작업능률에 크게 향상 시키는 것 같습니다. 정말 단축키의 활용은 사소한것 같지만 절대적인 요소로 보입니다. 단축키는 [ , ] 이나 타블렛의 버튼을 사용할수도 있지만, 그냥 펜으로 살짝 좌우나, 위아래로 이동시키는 것만으로 브러쉬를 조절하는 것이 작업속도를 몇배로 단축시켜주었습니다. 그 설명 역시 추후에 영상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몇가지 작법의 자연스러운 부분들을 다양하게 배웠는데요, 그림은 많이 그려보는 수밖에는 없어서 먼 훗날, 그림에 관련한 그 어떤 노하우가 쌓여서 그림에 관해 설명도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을 사용해본 경험으로 클립스튜디오는 결국 환경설정과 단축키설정, 그리고 수식어 설정에 들어가서 어떻게 설정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가장 유용한 실마리를 제공한다고 느꼈습니다.

포스팅을 위해 급하게 아이패드에서 클립스튜디오를 설치를 했는데요, 어도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익힐때처럼 여러가지 난관이 예상됩니다. 특히나 아이패드의 인터페이스가 데스크탑버젼의 클립스튜디오와 전혀 달라보여서 조금 당황스럽긴 합니다.

클립스튜디오 아이패드버전은 인터페이스가 생소합니다.

무료사용기간이 3개월이지만, 파일을 출력하려면 바로 구매를 해야하네요. 아이패드초기 설정은 다음 포스팅에서 바로 이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