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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소감35

을지로는 골뱅이보다 노가리 저는 종로에 가게 되면 들리는 장소가 꼭 있습니다. 을지로골뱅이로 유명한 공업사골목이죠.을지로와 종로 청계천은 참으로 연륜있는 명소들이 많은 듯 합니다.여기는 오래전부터 한번씩 들리던 곳인데, 이렇게 포스팅 할 줄 았았으면 사진열심히 찍어둘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무더운 여름 날 가게 되면 골목가득 옹기종기 사람들로 북적북적 하죠. 늦은 밤에 가는것보다 오후5시경에 가면 쇳가루 날리며 작업하던 공업사들이 셔터문을 내리 장면부터 볼 수 있죠. 한쪽에서 문닫고 한쪽에서 장사준비하고 분주합니다. 치열한 삶의 현장속의 마무리되는 하루일과를 엿볼수있어 내스스로에게도 동기부여가 되곤 해서 종종 찾게 됩니다.이렇게 하루를 마감하고 퇴근길 없는 돈에 술한잔 생각나면 들리는 곳. 물가가 오른 지금도 노가리 안주를 천.. 2017. 11. 19.
용인5일장은 시장맛집이 즐비해서 데이트코스로도 좋다-후편 시장입구부터 김량장역까지의 거리는 상당합니다. 구경하며 사람피하며 정신없죠 저렇게 일반가게도 장날에는 장에 맞게 바뀌죠^^ 조선대파가 다 있더라구요. 왜 조선대파일까.. 조선파를 한보따리 샀어요. 겨울내내 먹을듯 하네요. (위의 사진은 쪽파에요^^; 아래사진 잘 보심 왼쪽에 파가 한보따리 보이심) 도루묵도 제철인가봐요. 고등어만하네요 ㅋ 마트의 깐마늘보다는 훨씬 싸죠. 까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보관도 더 오래가고. 저위 주차장쪽으로 속푸리해장국집 유명합니다. 통갈비짬뽕이 갑인데, 담에 소개할게요. 해장하러갔다가 술을 다시 부르게 됩니다. 재래시장에 약초 머 이런게 많은거 같아요. 아래는 대추차인데 대추를 찐다음 말렸다네요. 정말 달더라구요. 그래서 한봉다리 구매^^ ㅋ 우거지에 선지해장국을 하려고 곱창,허.. 2017. 11. 16.
용인5일장은 시장맛집이 즐비해서 데이트코스로도 좋다-전편 용인은 서울의 면적과 비슷합니다. 서울은 원형에 가까워서 교통체증만 아니라면, 거리상으로는 얼마안되죠. 하지만 용인은 길쭉한 구조로 되어있어 용인수지와 처인구와의 거리는 상당히 멀죠. 그래서 용인에 살고 있다고 하더라도 생활권은 전혀 다릅니다.용인시청과 터미널이 있는 처인구에는 매월 5일15일20일25일30일 이렇게 5일마다 재래장이 열립니다. 옛날스럽죠^^타지역 5일장과 비교해도 규모가 꽤 있는 재래장입니다. 정말 있을건 있고 없을건 없는 재미있는 곳이라 포스팅해봅니다~ 시장 입구서 부터 포스가 재래적인 느껴집니다^^; ㄷㄷ 날도 춥고 바람이 엄청불어서 다른날보다 사람이 적었는데, 그래도 많죠. 김장철이라 그런지 마늘,배추,무우가 눈에 많이 띕니다. 용인장의 특징은 저 위 보이는 경전철아래로 개천이 흐.. 2017. 11. 15.
엄니의 버킷리스트-성산일출봉 가장 소중한 추억 그녀들에겐 에베레스트만큼 높은 성산일출봉 엄니의 버킷리스트 중 또 다른 하나는 가요무대방청이다. 사실 버킷리스트라해서 당신이 꼭 해야겠다는 생각조차 해보신적 없고 꿈조차 못꾸신.. 테레비에 나오는곳이라 직접가는건 가당치나 않게 생각하는 울엄니.. 지난 어느날 엄니와 이야기하다 방청신청을 했고 신청사연으로 선별하기에 어렵게 방청에 당첨되었고 기쁜 마음으로 엄니한테 말하니... 일빠지고 가지는 못한다.. 결국 다른사람에게 기회를 주시라 방송국에 연락을 하고는 잊고 살았네.. 다시금 살짝 일정짜보야할듯.. 2016.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