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나폴레온 힐 (Napoleon Hill, 1883~1970)은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 성공철학을 집대하기 위해 수많은 성공한 부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얻게된 노하우를 집대성한 100년전 책입니다. 론다번의 '시크릿'에 영감을 준 책이기도 합니다. 고전을 통해 얻게되는 진리는 생각하는 법에 대해 상세히 알려줍니다. 고전의 특징은 애둘러 말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 듯합니다. 직관적입니다. 그시대에는 현재의 시대처럼 복잡다단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시대라 가능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생각하는 방법에 대한 깊은 가르침이 있는 책이라 앞으로 몇번이고 다시 읽을 책입니다.
그 시대의 상황과 지금이 과연 맞을까?
100년전 산업혁명이 있고 난뒤의 상황이라, 그냥 역사책정도로 인식되었었습니다. 그래서 고전은 삼국지나 초한지를 읽는 게 더욱 유익하다고 생각했었고, 이러한 옛 고서는 종교적일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책과 더불어 다양한 고서들을 읽는 지금은 반성하고 있습니다. 상황은 다르지만 결국 그 상황속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해결하고 하는 주체들은 사람들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그사람들의 생각을 그시대이든 지금이든 한다는 것은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것도 실패와 도전을 반복해 얻은 성공의 생각들. 그 성공한 생각하는 방법들을 집대성하고 요약하여 리스트화 한 것을 성공철학이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변치않는 성공철학들. 그래서 지금의 상황에도 들어맞을 뿐더러 아마도 미래의 상황에도 들어 맞을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전 세계 1억 2천만부 초대형 베스트셀러
한국평생교육원이 2021년 초판을 발행하고 2022년 10월 20쇄를 발행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읽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 세계 1억 2천만부가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라고 하니 전 세계인들이 이 지식을 갖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전 왜 이제야 이 책을 접했는 지 살짝 억울하기도 합니다.
목차를 통해 차곡차곡 받아들일 준비
이책은 전체적으로 12가지 법칙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책의 목차이자 이 12가지 법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1법칙 간절한 소망은 부자가 되는 출발점이다.
제2법칙 야망을 달성하려는 신념이 확고해야 한다.
제3법칙 부자가 되겠다는 자기암시를 걸어야 한다.
제4법칙 전문지식을 활용해야 한다.
제5법칙 상상력은 부를 실현하는 도구이다.
제6법칙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제7법칙 신속하고 명확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제8법칙 참고 견뎌야 한다.
제9법칙 협력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제10법칙 잠재의식을 끌어내야 한다.
제11법칙 잠재된 두뇌능력을 계발해야 한다.
제12법칙 육감을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장, 행동과실천- 두려움의 극복과 자기분석.
끝맺음 말-변명을 해서는 안된다.
저는 책을 읽을때 일단 목차를 중요하게 훑어보고 읽기 시작하는데요, 어떤 내용들의 전개인지 그리고 어떤 메시지가 있는 지를 먼저 파악하고 난 뒤 읽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대체로 맞지도 않지만 잘 모른 상태에서의 목차는 두리뭉실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그래서 반복해서 읽는다는 생각으로 접근을 하죠. 잘 들어가 지질 않는 목차입니다. 생활속에 가까이 있는 단어들 일수록 그렇더라구요. 그러나 그것이 곧 엄청난 인사이트로 내안에 새겨지곤 합니다. 그래서 일단 들어가봅니다. 그러면 되더라구요.
목표달성 방법 - 6가지 원칙
수많은 부자들의 생각과 그 경험들을 이야기하는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도 이 6가지 원칙을 따랐다고 하니, 강조해 봅니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금액과 기간. 이러한 장면들은 시크릿에서 강조하는 것과 같죠? 이에 대해 이해를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해가 됩니다. 그리곤 받아들이게 됩니다. 정확하고 명확하면 그 다음은 실행이 됩니다. 매우 중요한 사실입니다. 이 6가지원칙은 거시적이든 미시적인 프로젝트이든 모두 해당될 것만 같습니다. 전 이책에서 이 6가지 원칙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트에서 남길 내용은 이 '6원칙'입니다. 기억하세요. 6원칙.(저 스스로에게 하는 말입니다^^)
승자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포기한 자는 절대 이기지 못한다.
수많은 가르침 중에 가장 인상적인 주제입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그 어떤 것도 놓치 것이 하나 없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나자신의 상황에 가장 들어맞은 주제라 이것만 언급하고 글을 마무리 할까합니다. 수많은 인사들이 너덜너덜해질 읽고 또 읽고 들고다닌 책이 바로 이책입니다. 론다번, 밥 프록터 등 수많은 인사들이 말이죠. 그래서 저도 그렇게 너덜해질때까지 읽으려합니다. 그러한 동기를 제공한 주제들이 쌓여있는데, 이 주제는 바로 '가짜실패'의 이야기입니다.
에디슨은 백열전구를 완성하기까지 1만번이나 실패했다고 합니다. 그가 성공하기 전까지 '일시적인 패배'를 경험한 것이죠. 그에게는 이 '일시적인 패배'는 성공을 위해, 거쳐야 하는 '경우의 수'에 불과했을 겁니다. 그 '경우의 수'를 다 경험한다면 성공만이 남겠죠. 그래서 승자는 절대 포기한지 않고 포기한 자는 절대 이기지 못한다는 평문이 나오게 됐던 것 같습니다. '가짜실패' 실패를 대하는 자세를 달리하는 구절입니다. 그냥 실패는 하나의 경험일 뿐이라고 인식하게 되면 성공은 하게 되어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 구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마도 앞으로 반복해서 읽을 때마다 하단에 내용이 추가될 듯합니다. 책의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고나 줄거리를 쓰기 보다는 인사이트를 기록하여, 저 자신에게 남기는 기록이자, 혹시나 이 글을 읽게될 누군가에게 한줄 남기는 인사이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말이죠. 이 책은 최근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라는 바뀐 제목? 혹은 바뀐 출판사에 의해 판매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책도 사서 볼 요량입니다. 내용은 같겠지만 해석과 풀이, 뉘앙스는 조금 다르겠죠. 더 나아가 원서까지도 수집할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평행선으로 또 다른 인사의 책들은 읽어보고 소개할 생각입니다. 이글을 기록하는 날짜는 2023.7.2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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